1️⃣아침에 핫도그를 시작했습니다. 기분 좋은 아침이 되어야 하지만 몸이 정상이 아니군요. 건조한 날씨와 환절기가 몸을 약하게 만드는 듯합니다. 가족들도 죄다 골골골. 몸이 좋지 않으니 핫도그도 맛은 없군요. 정확하게는 맛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맛을 느낀다는 건 아주 주관적인 경험이라 컨디션과 마음 상태에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빨리 좋은 아침이 되었으면
2️⃣간단한 일을 아주 복잡하게 끝을 내버렸습니다. 알고 보면 쉬운데 해보면 헤매게 되는 일. 그런 게 있죠. 이것도 내 잘못이라기보다 배려가 부족한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체라면 사소한 데에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다들 내 일이 아니니까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겠죠.
3️⃣중고로 팔 때, 어떤 상황이 짜증이 날까? 진상을 만날 때라고 생각이 되지만. 의외의 상황 중 하나는 '대답 없는 너'입니다. 물건을 사겠다는 의사도 표시해서 계좌번호까지 넘겼지만. 소식이 없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시대라 송금하는 데 불편함도 없습니다. 사면 사겠다. 말면 말겠다고 말을 하던가? 계속 신경이 쓰이게 하면서 아무런 소식이 없군요.
어제 연락온 사람도 잠수를 타버렸고. 오늘도 그런 모양인데. 중고로 물건 팔기. 참 쉽지 않습니다. 돈이 아쉽지 않으면 나도 신경을 쓰지 않고 살겠지만. 한 푼이 아쉬운 사람이라 계속 팝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