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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을 먹으면서 ( 늘 먹는 메뉴 ) 글을 보는데. 음식 배달의 수수료가 보였습니다. 음식 배달 1건으로 얼마를 받을까? 놀랍게도 1,550원 정도였습니다. 서비스값이 2천 원도 되지 않는다고? 배달 수수료가 옵션이 다양한 건 알고 있습니다.
거리에 따라서 지불하는 금액이 다르고, 날씨와 시간에 따라서도 다르고. 다른 정보가 없으니 단거리 배달일 수 있는데. 그래도 저 돈은 심했다. 보험비. 유지비. 뭐 빼고 뭐 빼고 하면 남는 돈도 없겠는데요.
배달기사가 살 수 있을까? 배달시장은 거의 완전경쟁 시장이라 배달 플랫폼이 유지될지도 모릅니다. 직업으로 헐값이지만 취미삼아, 운동삼아 배달을 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런 가격을 주면서도 걔네들은 수수료를 계속 올려가는군요.
어떤 일이든 비슷하지만, 진입장벽이 어떤지 잘 봐야 합니다. 배달처럼 무한의 경쟁을 치르는 곳은 가치가 헐값이 되는 반면. 법으로 틀어막는 곳은 가치가 유지되거나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의정갈등만 해도 왜 싸우는지 알 수 있으니까.
2️⃣ 집으로 오늘 길에. 저녁을 하고 헤어지는 듯 한 가족들을 봤습니다. 지나가면서 슬쩍 들은 이야기. 모기를 퇴치하려면 초음파가 어쩌고. 저쩌고. 유튜브에서, 인터넷에서. 아. 어디선가 모기 퇴치를 할 수 있다는 걸 본 모양이겠구나. 아는 사람은 알겠죠. 초음파 모기 퇴치 장비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요. 저렇게 간단하게 모기를 쫓아낼 수 있다면 모기에 대한 고민을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불필요하게 돈을 낭비하지 말고, 그냥 스프레이형 약을 사거나 매트형을 사는 게 좋습니다.
아저씨. 그거 효과 없어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내 일이 아니니깐. 지나갔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곧 모기가 출몰을 하겠군요. 여름에서 싫어하는 요인. 모기. 산에 가기 싫어지는 이유도 역시 모기입니다.
3️⃣ 집착을 버려야겠어요. 게임에 대한 집착을요. 게임을 예전처럼 자주 하지는 않는데. 하나 꽂히면 집착을 하게 되는 면이 있군요. 업적 달성을 하거나 진도를 빼도 사실 큰 의미가 있는게 아닌데. 그저 기념으로 주는 디지털 쪼가리 스킨 정도인데.
나는 왜 게임을
할까? 차라리 게임이 재미있어서 한다면 좀 낫다고 보는데. 무의미한 신기루를 쫓는 기분입니다. 그거 하나 더 얻는다고 확 기분이
좋아지거나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아닌데요.
나의 마음속에서 집착을 일으키기는 그 게임은... 일단 삭제를 시켜야겠습니다. 몇 번 삭제를 하기도 했는데. 최근들어 더 느낍니다. 좋아서가 아닌 의무감으로 게임을 하고 있구나. 일처럼 되어 버리는 게임을 할 필요는? 없. 겠지요.
차라리 하면서 재미라도 느낀다면 좋을겁니다. 그러면 기분이라도 좋으니까. 취미에 완전한 몰입도 못하고. 패드만, 아날로그스틱만 망가져 버렸군요. 즐길 만큼 즐기기도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지포스 RTX 5090을 얻더라도 기쁠 것 같지가 않을 것 같군요. 그 그래픽카드로 게임을 재미있게 몰입을 하면서 즐길 거 같지도 않습니다. 라이젠을 업그레이드(?)를 했지만 역시나 PC를 켜지 않습니다. 이럴거면 왜 산거냐? CPU. 그냥 사고 싶었다 말밖에는. 목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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