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저수지에서 걸었습니다. 비 오는 날 걸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날이 흐리기는 해서. 결국은 비가 오더군요. 비 오는 날 걷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까. 적당한 기온이기도 했고요.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비 오는 와중에 러닝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비를 맞으면서 뛰는 것도 나름 운치가 있을 듯합니다. 요즘 비가 오는 소리에 끌립니다. 캠핑 영상도 보고.
지난번에 왔을 때 난간에 꽃을 심어 놓았었습니다. 아주 예쁘게 피었군요. 잘 꾸며 놓기는 했습니다.
걸으면서 셀카봉을 이용해 봤는데. 촬영 연습이 더 필요하군요. 이번에는 쉐이드 아웃를 넣었습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은 까다롭군요. 용량 제한이 있어서 딱 맞춰야 한단 말이죠. 조금 더 늘어났으면 좋겠는데. 유튜브를 쓰라고 안내를 하지 풀어주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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