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먹는 날이다. 오늘이 12월 3일. 2025년에 끝이 보이는구나. 항상 아쉽지 이 맘 때면. 지난해 계엄이란 황당한 사태가 일어난 게 1년이구나. 밤 중에 뜬금없이 선포를 해서 황당해했는데. 그 사건도 1년이 되었다.
오늘은 매우 추웠다. 내일은 더 추울 거라고 하는데. 올여름 겨울이 추울 거라고 예상을 하던가. 지난주에 따뜻해서 좋았는데.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옷을 바짝 당겨 입을 수밖에 없었다.
새로 구매한 캡쳐카드는 만족스럽다. 다른 기능 때문인데 바로 사운드다. 다른 사람들은 화질에 꽂히는데. 사운드 기능 추가 때문에 샀다. 이제 콘솔에서도 다채널 설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구나. 그렇지만 이제 생각만큼 게임을 하지 않게 된다. 피곤하기도 하고. 할 일도 있고.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게임할 시간이 없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캡처카드는 참 열심히 샀다. 게임 시간이 점점 줄어 들어가는데도 말이다. 엑스박스부터 계속 사 오고 있는데. 내장형은 PCI 타입도 샀고.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데 또 샀지. 쓰던 카드는 팔까 생각을 하는데. 가지고 있을까 말까? 데탑에 쓸까?
날이 추워서 인지. 생각만큼 글이 잘 안 써진다. 써야지 하면서 귀찮고 피곤하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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