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한 상. 자신이 진상인지 모르는 사람

 설날. 모여서 식사를 했다. 전골로 속이 든든하게. 평소에 잘 안 먹다 보니. 배가 부르는구나. 

 

같이

 



ㄴ 아침부터 희한한 사람을 보았다. **장터에 올려놓은 물건이 팔렸는데. 오! 휴일 구매. 질문이 많았다. 여기서부터 짐작을 했어야 했다. 구매자가 피곤한 스타일이라는 걸. *** 확인을 해달라고 해서. 

 

 

'아니! 이 사람은 설날 아침부터 자꾸만 확인을 해달라고 하네' 반드시 필요한가 보다 생각을 하고 응해주었다. 그 과정에서 아직 안 됐어요? 자꾸만 물었다. 확인하고 어련히 알려줄 텐데. 왜 이렇게 보채는 거야. 내 계좌로 입금을 시킨 것도 아닌데. 이상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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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렇게 살길. 나는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 엮이지 않겠소. 명절날에 참 사람 신경 곧두서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드네. 정말. 😕

 

 

ㄴ **는 콜라를 한 번도 마시지 않았다고 않다. 😮 나같이 좀처럼 콜라를 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좀 부러운 걸. 그래도 옛날 보다는 덜 마신다. 나도 건강을 생각해야지. 다른 이유도 있지만... 잠깐! 코카콜라 주식을 모아가는 사람이 이래도 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는 좋았지만 코카콜라가 장기적으로도 좋을까?  건강을 생각하는 미래에도 지금과 같은 가치를 유지할지?

 

 

ㄴ **의 테슬라와 머스크의 대한 믿음은 대단하구나. 대단한 사람이기는 하지.  그렇지만 나 까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인간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도 같은 배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이상한 자세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여전하다. 이래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일지도.

 

 

ㄴ 저녁에 밖으로 나갔다. 캔맥주나 하나 사올까? 마트 앞에서 깨달았다. 아뿔싸! 오늘이 설날이었지! 휴무잖아! 아. 맞다. 홈플은 한다고 하던데. 서둘러 가보니. 열었다! 그렇지만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 고객님 마쳤습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잘됐다. 술 안마시고 좋지.😑 이렇게 합리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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