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쌀쌀해진 저녁. 맥도날드로 갔다. 커피를 마시려고 쌓여 있는 쿠폰을 소진시켜야 한다. 햄버거 세트 먹을 때마다 받았던 거 만료일이 다가온다. 금방이구만. 이것도.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쿠폰을 제시하면서 커피라고 했는데. 왜 쿠폰을 쓸 때마다 그렇지. 점원은 웃으면서 주문을 받아 주었다.
커피와 함께. 추가주문은 없다. 먹지 말자.
한산한 시간이라 좋아.
아직도 있는 쿠폰. 부지런히 써야 한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책을 읽었다. 글 읽는 습관을 다시 들이려고. 생각 없이 집어 들었는데.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서 설명이 재미있네. 이 저자. 이름을 기억해 두어야겠는걸.
ㄴ 이야 주가는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6,000을 넘어서 6,100. 와. 와.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피할 수 없는 고민의 순간이다. 오늘. ** 들은 소식. 삼성전자 16만 원에 샀던 **이 전량 매도를 했다고 한다. 증권사에서 매도를 권했다고 했다. 앞으로 더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증권사가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네. 그렇지. 이 순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권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수익실현을 권하는 게 제대로 된 조언이겠지. 그러면서 **는 나에게도 삼성을 팔라고 권유를 하는데. 나는 홀딩.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고. 올라가는 게 아찔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지만.
한 번 보자는 심정이다. 최고점에 못 팔면 어때? 내가 삼성을 몇 천, 억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기껏해야 소액투자자인데. 갈 대까지 가보는 거지. 급할 것도 없고.
ㄴ 사용하지 않는 ***을 분해시켰다. 이거 중고로 팔 수 있으려나?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다. 쌓아 놓고 방치 중인 거 정리를 좀 해야겠다. 사용하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는 녀석들. 1년에 한 번도 켜지 않는 것들은 치워야겠지.
ㄴ 5,500원 냉동 타코야끼. 괜찮네. 가격 대비로 괜찮게 느껴진다. 문어가 조금 적게 느껴지는 식감이 아쉽지만. 이 가격으로 그것까지 바랄 수는 없다. 좋은 세상이다. 냉동식품도 잘 나오고. 좋은 세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기는 하다.
ㄴ 하! 구글 색인 진짜! 구글은 블로그스팟을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정말로. 이걸 붙잡고 있는 게 맞나?
ㄴ 1,700만원치 GPU 훔친 놈의 변명이 황당하네. 챗GPT가 조언을 듣고 범행을 했다고. 그렇지만 범인 진술 그대로 믿기는 어렵기는 하다. 다른 사례. 보이스피싱으로 15억 원을 송금한 사람이 소송을 해서. 은행 일부 책임 배상판결이 나왔다고 한다.
황당한 건 은행 직원이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안내 전화까지 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당했다. 법원이 은행이 더 적극적으로 했어야 한다고 판을 하는데. 난 이해가 안 된다.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는 피해자가.
현대사회에서 불신이 문제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신기할 정도로 잘 믿는다.물론 그 씹어먹을 개**들이 믿도록 교묘하게 유도를 하는 게 제일 문제다. 전화 한 통으로 거액을 송금하고. 인터넷에 있는 글(AI라고 권했을 리가 없을 텐데)을 보고 범행.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 사회라고 하지만. 제대로 의심을 하는 법부터 가르쳐야 할 거 같다. 아니. 가르친다고 될지 모르겠다. 이상하다. 수상하다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내가 회의적인 사고를 많이 해서인가. 나도 사기를 당할 수는 있겠지만. ( 정말 아차! 하면 당하겠지만)
보고 있자면 답답한 사례가 정말 많다. 보이스피싱 사고 사례를 그렇게 많이 전파를 하는데도. 피해가 계속 이어지니까. 어리석다고 끝날 일이 아니고. 참 어떻게 해야 하나?
ㄴ 보이스피싱 사고 때문인지. 은행에서 거액 인출을 하려면 제약이 많다. 경찰 불러서 올 때까지 돈을 못 가져 가는 경우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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