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이 참 많이 빠지기는 했죠~~~~😭😵

 여기저기서 죽겠다는 소리. 원망과 분노가 들리네요. 오늘 코스피 지수가 -10.84% 하락한 6023.66. 장중에는 6천 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이번 주에 5천 선으로 내려가도 이상한 상황은 아닌 듯. 뭔 놈의 지수가 10% 넘게 하락을 하는지. 이게 맞나? 싶습니다. 누가 보면 전쟁이 났거나 금융위기가 터진 상황으로 알 듯. 



계좌는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지금 팔지도 않을 거고.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 나름 적립식으로 모아둔 거라) 아쉬움이 더 커질 뿐이라. 삼성, 하이닉스가 떨어지니까. 중국 창신메모리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노이즈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신호가 아닌 잡음일 뿐이죠. 물론 제 생각입니다. 하락의 이유를 갖다 붙인. 범인 찾기에 불과할 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승장에서는 창신메모리가 뉴스가 나와도 무시하지 않았을까? 창신메모리 동향을 업계사람들이 전혀 몰랐을까?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어떤 투자를 하고. 어떤 연구개발을 하는지 다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미리 예언? 경고를 했어야 하는데.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는 경고를 하는 카산드라였을까요? 시장에 있기는 했을 겁니다.


잘.
걍. 먹는 거나 잘 먹어야지.



중국이 따라잡고 있다. AI 무너질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언제든지 있으니까. 지금에 와서 창신메모리는 뉴스도 아닌 것 같고. 저는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전망을 좋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저 막연하게요. 앞으로 산업발전 동향을 예측해 볼 때.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로 할 테고. 더 성장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근거는? 없습니다. 막연한 예측일 뿐입니다.



모르겠어요. 이렇게까지 떨어질 일인가? 개별기업도 아닌 지수가. 좀 심한데. 생각이.... 뒤돌아 보면 삼성전자 암울할 때도 생각이 나네요. 내려갈 때마다 사기는 했는데. "아니. 뭐 삼성 전망이 안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대우를 받을 정도인가?' 6만 전자, 5만 전자. 급기야 4만 전자 발을 딛었을 때는 저 역시 포기했습니다. 이제는 3만 전자도 가겠구나!



그때의 삼성과 지금의 삼성이 확실히 다르지만. 다시 뒤돌아 봐도 삼성이 저 정도 대우를 받아야 했나? 의문입니다. 납득이 가질 않아요. 삼성이 이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말이 안 되는데.. 반쯤 체념을 해서 홀딩을 선택한 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기는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상승장 8천 후반, 9천이 넘어갔을 때 일부라도 팔았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난 제대로 팔지를 못하는 사람이구나. 손절을 못하는 건 이미 알고 있어서 대비를 했지만. 좋은 가격으로 와도 파는 건 되지 않는구나. 리밸런싱과 투자 비중 조정도 저 같은 사람은 강제로 조정을 하는 편이 낫겠어요. ISA 계좌가 강제 조정 툴인데요. 그래도 모릅니다. 지수가 언제까지 6천, 5천에 있겠어요? 언젠가 다시 8천, 9천으로 가겠죠. 그때가 언제인가가 문제이지만요. 




지금 또 팔지 않는 선택이 나중에 좋은 결과가 될 수도 있고요. 물론 나쁜 결과로 끝을 맺어서. '역시 국장은 아니야!' 결론을 내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하락장을 보니까. 역시 국장은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합니다. 산이 높은만큼 골이 깊은 건 어쩔 수 없을테고. 급격한 상승을 당연하게 여겼다면 급격한 하락 역시도 받아 들일줄 알아야.... (어휴. 머리는 그런데. 마음은...)

 

 

어쨌든 선택은 해버렸고. 다시 적립식으로 지수투자를 하려고요. 코스피도 -30% 이상 조정을 해왔는데. 여기서 떨어져 봐야 얼마나 더 떨어질까? ( 알상무 말처럼). 뭐. 조심스러운 성격 탓에 아주 조금씩 사모아 나가겠지만요. 



**이 와서 "그때 팔지 그랬어?'라고 말을 하는 걸 보면. 오늘 사람들이 받은 충격이 크기는 컸나 봅니다. 투자판에 남아 있으려면. 앞으로 이런 일은 계속 겪을 테고. 할 수 있는 만큼 대비를 해야겠죠. 주식으로 돈 버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평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돈복사는 신기루일 뿐을 일깨워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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