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여행객의 시선으로 방문한 롯데리아 롯데마트통영점🍔🥤 과 다이소

 

현지인들에게는 일상의 공간이겠지만, 여행객들에게 쉼터가 되어 주는 장소를 방문했습니다. 바로 롯데리아와 다이소. 너무 흔하게 있어서 무관심하기도 합니다. 롯데리아는 일단 너무 더웠습니다. 폭염이 한 풀 꺾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 무 더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하지만 여행이라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니까요. 갈증에 얼음이 동동 띄어진 콜라가 그리워서 롯데리아로 갔습니다. 사실 내비에게 가장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을 찍어서 간 것입니다. 맥도널드나 다른 곳에 살 수도 있었습니다. 

 

일단 주차가 가능한 장소를 찾다 보니. 롯데마트 내에 있는  롯데리아 롯데마트통영점으록 갔습니다. 당연히 주차가 되고, 또 당연히 유료입니다. 건물 내에 주차를 하다 보니 한 여름에는 장점입니다. 땡볕에 구워진 차를 타는 것도 여간 고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온 게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롯데리아는 마트 1층에 있습니다. 주차를 했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합니다. 바쁜 모양인지 키오스크를 사용하기를 권하더군요. 그런데, 버거 세트 가격이 다릅니다. 알고 보니 런치타임 시간대를 지나면 비싸집니다. 앗차! 맥도널드도 이랬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킨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버려 6,300원 🍔🥤 아.. 이건 좀.😐 치킨 버거세트는 가성비 메뉴였는데, 언제 이렇게 되었지? 지친 여행 중에 햄버거와 시원한 콜라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비싼 음식 먹어봐야 햄버거 세트나 라면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라면과 햄버거는 현대식품공학의 최강자들이라  상대하기가 쉽지 않겠죠.


몰랐는데... 콜라는 한 번 리필이 되더군요. 😉  그렇지만 홍보를 하지는 않더군요. 

 

 

롯데리아 치킨버거

 

 치킨버거 세트입니다.

 

 

 

롯데리아 롯데마트통영점

 점심이 지났지만 직원들이 조리한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옆에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 롯데마트통영점

 

 롯데리아는는 마트 내 식당과 공유합니다. 점심이 지났음에도 사람이 종종 들어왔습니다.

 

 

 

 

 

롯데마트 주차요금 정산기

 

 

요즘은 주차요금 정산기도 생겼더라고요. 이걸로 영수증을 스캔을 하고 주자요금을 정산받습니다.  무인계산기도 그렇고, 키오스크도 그렇고 점점 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일이 떠넘겨지고 있죠. 미국처럼 막무가내로 팁을 받는 것보다 이게 나으려나?



암튼 롯데리아 영수증으로 정산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롯데리아 직원에게 요청해서 주자요금을 정산해야 했습니다.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 무료 주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또 다른 일상 점포인 다이소입니다. 방문한 곳은 통영무천점입니다. 다이소 답게 잡화, 생활용품, 먹거리,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펜션촌을 가는 사람은 이곳을 미리 방문을 하는 게 좋을 겁니다. 왜냐하면, 진입 경로에 따라서 입구에 가기 위해 빙 둘러서 갈 수 있습니다. 2km 이상을 돌아가더군요. 진입로가 2군데 있었다면 편했을 텐데.

 

 

 

다이소 통영무전점

 

우리가 묶은 펜션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비슷할 겁니다. 대부분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편의점이나 마트를 도시처럼 바로 앞에 있는 경우가 없습니다. 막상 펜션에 들어가면 나갔다 오는 게 매우 귀찮기 때문에 필요하다 싶은 건 사는 게 좋습니다.



너무 흔해서 평소 눈길을 주지 않지만, 무더워에 쉬고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마트나 패스트푸드점 흔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장소라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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