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 시즌 5가 시작되었습니다. 멕시코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스킨이 출시되었습니다. 시즌 5의 스킨을 알아 봅니다.
첫 번째 페이지는 신 총 스킨 꽃의 분노.
궁극의 수확.
IVADA 마야인 전사.
배틀패스 보너스는 별로 인 듯. 지난 시즌 보너스 페이지 채우느라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하지말까?
바뀐 퀵 캐시. 사실상 데스매치
시즌 5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는 퀵 캐시입니다. 캐시아웃을 2번 완료하면 승리하는 규칙은 같지만, 스폰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파워 시프트처럼 웨이브 방식이 되어서. 굉장히 빨리 리스폰이 됩니다.
사실. 퀵 캐시가 스폰 시간이 길다는 의견이 있었죠. 라이트 한 모드인데. 전멸하게 되면 15초 기다리고 있어야 하니까. 빠른 트렌드에 맞지 않고.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전투가 끊이지 않습니다. 전멸 시켜도 타이머가 남아 있다면 또 난입을 하게 되거든요.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모드가 되었습니다. 전에도 퀵 캐시는 초보자 추천이었지만 더욱더 라이트 하게 바뀌었습니다. 뱅크아웃 모드도 스피드해서 할 만은 하지만. 뱅크 아웃의 문제는 소형 캐릭터가 아니라면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뱅크아웃은 수비를 하고 방어를 한다는 개념이 없어서 중형, 특히나 대형은 맞지 않습니다. 뱅크 아웃을 잘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파워 시프트 5 대 5 모드라서 좋은데. 초보자에게는 글쎄요. 게임이 고이기도 해서 쉽지가 않고 상대가 다인큐라면 터져 나갑니다. 파워시프트 한참 했다가 쉽지가 않아서 요즘은 잘 하지 않습니다. 초보는 퀵 캐시 추천을 합니다.
바뀐 퀵 캐시 모드는 전략적인 면과 진중함이 사라졌습니다. 사실상 이게 데스매치가 아닌가 싶더군요. 하나의 거점을 중심으로 서로 죽이고 물어뜯는 구도이니까요. 리스폰 시간도 길지 않아서 킬 수도 많이 나옵니다. 이제는 10킬 이상은 그냥 나오더군요.
데스매치 모드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현 파이널스의 체형 시스템을 가지고 데스매치 모드 만들어 봤자. 뱅크 아웃의 다른 버전일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망에 대한 페널티가 없는 소형만 할 테고. 게임이 진행이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소형 비중만 늘어나는 형태가 되죠. 이는 파워시프트도 비슷합니다. 소형 때문에 결국 소형을 잡기 위해서 소형을 해야합니다.
소형에게 괴롭힘당하는 뉴비들은 곧 흥미를 잃을 테고, 소형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 데스매치 모드를 역시 잘 하지 않을 테고. 결국은 어떻게든 소형만 남아 있게 됩니다. 체형 시스템에 뭔가 손을 보지 않는 이상에는요.
킬 수만 집착하게 되면 더 파이널스란 게임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개발진이 이상하거나 고집이 있어서 데스매치를 넣어주지 않은 게 아니라. 그들도 알고 있었던 겁니다. 데스매치 모드가 더 파이널스에 맞지 않다는 것을요.
데스매치 역할은 바뀐 퀵 캐시로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뺏고 뺏기는 재미도 있고, 킬을 따는 재미도 있어서요.
더 파이널스. 메일로 얻을 수 있는 1주년 티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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