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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무언가 좋지 않은 소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금전적으로 국내 주식이 완연한 하락세여서 손해를 조금 봤고요. 내가 왜 삼성전자를 샀을까? ☹️ 다행히 미국에 다수 투자 중이라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123 계엄. 그로 인한 사회, 경제적 혼란. 마지막으로 대규모 항공사고 참사까지. 12월이 오기 전까지는 연말에 오징어 게임 2 시청할 생각으로 기분이 좋았는데요. 참.
넷플릭스에서 12월 26일 자로 공개한 '오징어 게임 2'를 봤습니다. 재미가 있어서 몇 번이나 보았고요. 중간에 뚝 썰어서 내놓은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세계관이나 캐릭터 구성, 뒷 이야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오징어게임 2 소감을 정리 중입니다. 생각을 계속 다듬고 정리를 하니까. 아! 감독의 의도는 이렇지 않을까? 그렇다면 말이 되는데. 하면서 오징어 게임 2의 평가가 올라가는 중입니다. 시즌 2 시청의 여진이 남아있습니다.
2024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 |
오늘, 아니구나. 어제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는 만두입니다. 만두 튀긴 것. 연말에 가족끼리 뭐 먹을까 하다가. 그냥저냥 지나가게 되었네요. 국내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태지 못했습니다. 다른 년에는 하다 못해 피자, 치킨이라고 먹었는데.
이제 2025년 새해가 밝았고 달력상으로 새로운 시작입니다. 크게 달라질 것은 없겠죠. 경제가 갑자기 좋아질리고 없고, 정치적인 혼란은 당분간 여전할 테고요. 그 인간이 빨리 내려와야 할 텐데. 대놓고 트롤짓을 하겠다는 게 보여서. 원래 그런 인간이기도 해서 놀라지는 않습니다.
피곤해서 잠깐 누워있다가 다시 깨고, 정신을 차린 상태입니다. 확실히 올빼미형이기는 하네요. 피곤함만 가신다면 밤에 활력이 얻을 것 같습니다. 느낌적으로 더 창의적이 되는 듯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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