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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으로 가져온 케이크. 다 먹지 못하고 남아있던 조각을 해치웠다. 피자, 햄버거 양식을 좋아해도 케이크를 딱히 선호하지 않는다. 아주 맛이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그 달달함 때문에 많이 먹을 수도 없다. 그래도 생일이나 특별한 일에는 케이크를 먹어주는 게 좋다. 밥, 김치, 국, 삼겹살만 먹고살 수는 없지 않은가? 아주 싫지 않다면 선호하지 않는 음식이라도 가끔씩 먹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책갈피에는 여러 음식을 꽂아 넣는 게 좋겠지.
마트 매대에서 초코하임이 할인 중이라 집어왔다. 온 세상 모든 물가가 올라가는 현실에. 초콜릿 가격도 올라간다고 들었는데 아직 괜찮나? 양은 조금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지. 나이를 먹기는 했나 보다 맛이 있기는 한데. 몇 개 먹으니까 물린다. 예전에는 한 통 다 먹을 기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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