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도서관 식당에서 먹은 라면🍜 가격은?

친구와 같이 도서관에 갔다. 투자에 관해서 읽어볼 내용이 있다고 했다. 책을 읽는다면 좋지. 배를 채울 시간이 되어서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계절은 겨울이라 밖으로 나가기는 싫고. 도서관이 사거리에 있어서 나가기 좋은 위치도 아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있다. 휴게실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직원에게 원하는 음식을 말하면 식권을 준다. 오랜만에 라면이나 할까? 라면에 밥. 학교 다닐 때, 늘 먹던 메뉴였는데. 그때는 돈이 없었으니까. 

정관도서관 1층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

1층에서는 스크린으로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권에 쓰여진 번호가 나오면 음식을 받아오면 된다. 식당답게 반찬은 셀프로 담아야 한다. 김치와 단무지가 제공된다. 반찬을 남기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 

 

맛은 무얼 말하겠나? 라면맛은 라면맛이다. 그런데. 남이 끓여준 라면이 더 맛있다 말이지. 식당에서 편의점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가격은 4,000원. 라면 가격이 꽤 올랐구나. 모든 물가가 올라가는데 라면값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순리일터.  올라가는 물가를 볼 때 마다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적어도 인플레이션은 따라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