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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마무리하는 주말.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데. 여전히 덥기는 합니다. 잠깐 나갔다 오면 땀이 범벅이 될 정도입니다. 여유 있게 먹으러 갔음에도 사람이 제법 있군요. 점심시간을 피한 게 다행이기는 합니다.
여유로운 자리에 앉아서 주문. 왕돈가스로.
돈가스를 썰었습니다. 여기서는 항상 장사가 잘 되네. 부럽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커피 한 잔. ☕ 추어탕 포장이 1,000원 올랐군요. 어쩔 수 없지.라고 되니이지만 참 많이 오른다. 주식이 오른 게 오른 것 같지도 않고.
점심은 기분좋게 먹었지만 그날 오후에는 속이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저녁에는 컵을 깨 먹었습니다. 아! 😞 올해 들어서 2번째 컵을 깨 먹었는데. 왜 이러지. 분명히 책상에 놓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 하니까 컵이 아래로 떨어지더라고요. 와장창! 안에 콜라와 얼음까지 들어 있어서 정리를 한다고 애를 먹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쓸데없는 일로 열내고. 땀이나 흘리고. 😣
여름에는 게임을 잠깐이라도 하고 후끈 달아 오릅니다. 몸이 열이 많아져서 늦게라도 샤워를 해야만 합니다. 그냥은 더워서 못 자겠더라고요. 어제도 한 참을 뒤척이다 잠이 들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몸이 좋지 않은지, 한 중년 남성이 아내의 부축을 받으면서 쉬었다 걸었다 하면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아내와 딸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고. 뒤돌아서 몇 번 확인을 했는데. 괜찮겠죠.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할 듯.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산책을 잠깐 다녀왔는데. 날이 더워서 인지.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는 입으로 헉! 헉! 소리를 내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것일까? 날이 더워서일까?
여름이 가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정말 지금은 비가 올 모양인지.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조금 시원해지겠지만 그래도 날일 흐린 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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