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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역. 맥도날드 부산대점에서 치킨버거를 먹었다 🍔

☕ 기장 정관. 조용한 분위기의 괜찮은 카페 허그로(hugro)53

 카페 탐방. 이번에는 기장, 정관에 있는 카페. 허그로(hugro)53 입니다.  들어가는 길 부터 조용한 시골틱한 느낌입니다. 버스로는 오기가 어렵고, 차를 타고 와야 할 겁니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이 병산저수지 부근은 카페촌이 된 듯 합니다. 실제로 와보면 도시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이기는 합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다면 적절합니다.

 

 

도자 카페라고 적혀 있는데, 카페 주인의 취향이 반영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가맹점 모집 문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개인카페인듯 합니다. 공장식, 매뉴얼식 공간의 카페도 이용이 편리하지만 개인적으로 개성이 드러나는 개인카페를 선호합니다. 여기도 그렇습니다.

 

 

 이 부근이 다 그렇듯. 주차는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요. 만차가 되려나? 의외로 휴일날, 명절날 와보면 사람들로 굉장히 북적입니다. 다 골프치러 왔다가 들린 사람은 아니겠지? 나 말고 다른 사람은 다들 노는 것일까?



수제 요구르트라고 해서 블루베리 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입니다.  이 카페는 공간을 테이블로 우겨넣지 않아서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다 채워 놓는다고 해서 만석이 되는 건 아니죠.  이 욕심을 자제하기가 쉽지 않은데..

카페 허그로(hugro)53 창 밖 풍경

기장 정관 카페. 카페 허그로(hugro)53 전경

카페입구입니다. 개성적인 분위기입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창 밖 풍경

창 밖을 바라본 풍경.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창 밖 풍경

확실히 겨울 보다 여름에 오니까 초록이 있어 상그럽습니다. 언덕 너머가 병산저수지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으로도 좋은 코스입니다. 가장 좋은 때는 가을이지 않을까? 가을에 와보지는 않았지만.

 


카페 허그로(hugro)53. 블루베리 요거트

이 카페가 자랑하는 수제 요거트입니다. 가격은 있지만 맛은 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맛 표 현은 저게 한계입니다.더 이상의 표현없음. 요거트는 아메리카노에 질린 사람이라면 한 번 맛봐도 좋을 겁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도 않고요.


카페 허그로(hugro)53. 블루베리 요거트

음료병을 보고 있으면 음료업체에서 만든듯한 인상을 줍니다. 요즘 잘 되어 있구나 싶어요.



카페 허그로(hugro)53. 입구 근처

카페 입구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저는 사진에서 보는 입구 왼쪽에 앉았습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맞게 죠용한 피아노곡이 흘러 나옵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천장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과거에는 창고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내부 전경
계속 강조하는 여유로운 공간. 옷이나 자기도 판매를 하는 듯 합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테이블
확실히 카페 주인이 개성이 묻어나오죠?
카페 허그로(hugro)53. 화장실 앞

 화장실 앞에도 신경써서 꾸며놓았습니다.



카페 허그로(hugro)53. 주차장에서

주차장에서 촬영한 모습. 옆 집은 과일을 팔기도 하더군요. 카페주인과 같은 집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허그로53은 몇 번 와번 카페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괜찮은 카페입니다. 이 앞에 있는 카페는 매뉴얼식의 익숙한 카페이고, 이 곳은 개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날이 좋을 때는 산책하기도 좋아서 이 근방, (기장, 정관에 들린다면) 와보기를 추천합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390번지 1층

 

 

 


이 부근의 다른 카페.

이렇게 깊숙한 곳에 카페가? 기장군 병산로 유정1995

https://newnegna.blogspot.com/2023/07/19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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