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고양이

사건. 꼬마가 세 발 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는 와중에 옆 짚에 있던 개가 다가옵니다. 갑자기 개가 꼬마의 다리를 물기 시작하고 그 광경을 본 고양이(가족이 기르던)가 몸통박치기로 개를 쫓아냅니다. 고양이가 꼬마를 구한 것도 신기하고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했을까?) 개가 갑지가 공격하는 것도 특이합니다. 사람을 문 개는 안락사 당할듯 싶습니다.


주인을 구한 고양이


3 댓글

  1. 46초 이후에는 개에게 물린 상처가 나옵니다. 개에게 물리는 것도 무시못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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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꼬마를 문 개는 이웃집 개이고 고양이는 08년부터 가족과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암컷이며 이름은 타라. 타라는 원래는 길고양이고, 가족이 공원에서 산책중이었는데 계속 따라다녀서 집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은혜 갚은 고양이 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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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살 소년을 물었던 개 (이름은 스크래피)는 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처리되었습니다. 이 개는 동물보호소에서도 직원 2명을 물어 부상을 입힌걸로 알려졌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많았던 개였는 듯. 학대를 당했을까?

    반면 소년을 구한 고양이 타라는 정반대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뉴스에 출현하고, 역사상 최초로 마이너리그팀의 시구묘로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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