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 추억 되살리기



16 일날 방영된 무한도전은 텔레파시 특집 입니다.  국내 최조 초능력 특집인가요 ^-^;
감만 믿고 있을 법한 장소에서 만난 다는 구성입니다.  그다지 재미는 없는데 기획이 참신합니다.
(이제는 무한도전을 이때 까지 봐왔기 때문에 본다는 느낌 입니다.  특히나 이번년 에는 재미보다 의미를
찿으려고 하는 듯한 특집이 많아 보여서)



휴대폰을 이용하지 않고 멤버들을 찿으러 이동을 합니다. 휴대폰 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지 않으니
확실히 불편해 보입니다.  그 만큼 시대가 휴대폰에 적응되었다는 이야기겠죠.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습니다. 그 시절에는 약속 장소에 맞추는게 중요했죠. 지금이야 " 조금 늦을 것 같아" 라고 말하면 되지만요. 이제는 휴대폰 때문에 늦어지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휴대폰이 대중화 된것도 얼마되지 않죠.
휴대폰을 넘어서 이제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니 시대이니 기술발전과 시대변화는 놀랍습니다.


6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 가서 멤버들을 만나라고 하는데, 무한도전이 벌써 6년이나 되었군요.
시청률이 떨어지고 인기가 없어지면 가차 없이 날려 버리는 시대에 오랬동안 버텼군요.
1회가 황소와 줄다리기였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초기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잘 안나왔는데도, 폐지하지 않고 계속 놔두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이렇게 성공하기 된게 끈기 있게 기다려준 게 크죠.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모두들 빠른 결과를 원합니다. 하지만 모든 성공이 인내와 끈기가 중요하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나 기타 다른 성공에 관한 여러가지 책을 읽어 보아도 성과가 없다고 성급하게 중단하면 안된다는 걸 강조합니다. 사람이든지 상품이든지 끈기 있게 기다려 주는 게 중요하죠.
그런 기회는 아무나 잡을 수는 없겠지만..




노홍철이 유재석과의 첫회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노홍철은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싶었는데 이제는 제법 경험이 쌓인 연예인이 되었군요. 유재석은 첫 회 때에도 분량이 안나온다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이 때도 책임감은 여전했군요. 그렇기에 성공했겠죠.


개인적으로는 연예인에 큰 관심을 안가지고 있는데, 유재석 만큼은 유심히 바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연예인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하는 행동을 보면 '방송을 살려야 한다'는 프로 의식이 넘치는데, 이게 다른 연예인에게서는 받을 수 없는 느낌입니다.


제가 방송PD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한다고 가정 하면.
'유재석 부터 데려오고 합시다'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유재석이라고 만능이 아니고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방송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죠.  혼자 있든 여럿이
있든 항상 방송 분량을 만들더군요.


김구라가 유재석을 '방송하는 기계'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 정도로 하니 최고가 되는 거죠. 경쟁이 심한 방송환경에서는 잘하는 정도로 되는 게 아니죠. 뼈속까지 미쳐야 됩니다.





이번편에서는 시청하다가 DSLR이 보이길래, DSLR로 촬영을 하나? 생각을 했는데 캐논 EOS 5D Mark II
를사용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이게 협찬받은 건지 아니면 의도 한건지 모르겠네요.
멤버들을 잡아 줄 때 나오는데, 화면 좋군요. 아웃포커스도 잘 되고.( 개인적으로 아웃포커스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색감은 좋은데, 많이 떨려서 별로네요.


기술이 발전해서 방송 촬영 현장에 DSLR을 사용하게 되네요. 무한도전 말고도 '다모','하우스'에도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기술상의 문제로 10~20분 정도 밖에 촬영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경우도 많겠죠. 성능상으로는 전문 방송 장비에 밀리겠지만,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용도를 한정한다면, 고가의 방송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되니까요.


소니는 또 한번 위기가 오겠군요. 잘은 모르지만 방송 장비는 소니가 꽉 잡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DSLR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죠.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이지만 새로운 경쟁자는 저가 부터 시작됩니다. 도요타, 삼성, 소니 모두 저가로 시작했죠.


앞으로도 기술은 계속 발전할테고 DSLR이 캠코더나 방송장비를 넘보는 때가 올 것 같습니다. 소니는 자신의 캠코더 제품군을 위해서 동영상 촬영 기능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던데, 다른 회사는 그럴 필요가 없죠.
적극적으로 동영상 기능을 강화해서 시장을 확대시킬려고 할 겁니다.


소니는 또 한번 결단을 내려야겠죠. 자사 제품인 캠코더나 방송장비에 타격이 갈 제품을 내놓을지 말지를요.
소니는 이런 일이 여러번 일어나는 것 같네요. 소니가 MP3를 만들려고 했을 때, 소니 뮤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반대를 했습니다. 결국 MP3 시장에 진출하는게 늦어 지게 되어버렸습니다.


소니 처럼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쥐고 있으면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질려고 하다가 잃어버리죠.
소니가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팀킬 할만한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데 여태껏 한걸 보면 안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마지못해서 하겠죠.



DSLR이 동영상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서 캠코더까지 위협하는 모양새 입니다. DSLR을 사용해 보니 저하고는 안맞더군요. 너무 무거워서 안가지고 다니고 결국 모셔놓고 됩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찍을 때 없는
카메라는 아무 소용이 없죠. 기대하고 있는 것은 소니의 NEX같은 미러레스 카메라 입니다. 나중에 이런 거나 살 듯 싶습니다.



캠코더를 사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들더군요.  동영상 기능이 되는 DSLR이나 미러레스 카메라를 사용하지, 캠코더를 살것 같지 않습니다. 사도 별로 사용할 것 같지도 않고요.


저는 기계도 관심이 많지만 정말 원하는 것은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입니다. 사진집을 표면 똑딱이로도 잘만 하던데 나는 왜 저렇게 안되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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