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사용한 갤럭시S3에게 미안하다

허락도 없이 조기 퇴근을 합니다. 완충을 하더라도 배터리가 얼마 버티지 못합니다. 게임,영상감상은 말할 것도 없고  웹서핑을 하면 배터리 게이지가 쑥쑥 내려갑니다. 데이터 차단하고 절전모드를 사용해도 차이가 없습니다. 누가 뭐라도 하더라도 자기 갈 길을 가는 모양새입니다.어제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터리가 바닥이 나자 폰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갤럭시S3를 사용한지 2년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많이 줄었을 겁니다.  원래 주기라면, 현역에서 은퇴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주인이 게을러서 교체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제 휴대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는걸 알아보는일이 귀찮고(오프라인 매장으로 직접 찿아가야 하죠.) 새로운 폰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게다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페이백은 못타서 기변은 못하겠고요. 갤럭시S3는 당분간은 계속 일을 해줘야 겠습니다. 해줄말은 이말밖에 없습니다.


못난 주인을 둔 폰에게 미안하다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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