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게임 파이날 판타지 6 출시

안드로이드로 먼저 출시되었던 스퀘어 에닉스의 rpg게임 파이날 판타지6가 앱스토어에 등록되었습니다. 슈퍼패미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변화가 있습니다. 안들외드 버전을 플레이 해본 소감은 3D는 아니지만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깔끔해졌습니다. 가상패드의 조작은 이루어지지만 편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전투화면의 변화입니다. 게이지가 다차게 되면 명령을 할 수 있었는데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캐릭터 창이 서서히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이 같은 변화는 화면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작은 창에서 게이지창의 변화는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겠죠. 전투화면에서도 조작감은 좋지 않아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매슈의 경우 격투게임처럼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해야 했는데 모바일 그런 입력은 불가능하죠.  필살기를 선택하면 화면에 화살표가 표시되고 순서대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입력이 자체는 편해졌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파이날 판타지6
고해상도료 변한 화면. 캐릭터창이 아래에서 부터 위로 올라가는 변화로 바뀌었다.

2006년의 리메이크 때 추가된, 새로운 마석과 입수 이벤트도 적용되었다는군요. 일본게임 답게 세이브를 자주 해주어야 됩니다. 중간에 그만두면 임시저장이 되기는 하는데 한 번 뿐이고 선택을 하지 않으면 일시저장된 내용은 사라집니다.


추억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플레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 시작시 마도아머가 설원을 지나가는 장면은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플레이할수록 파이날 판타지6이 최고야고 중얼거립니다. 멋진 3d 그래픽에 리부트하면 근사한 게임이 나올것 같은데 안만들겠죠.


크게 바뀐게 없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엔딩에 가까워져 가고 있습니다. 숨겨진 캐릭터인 흉내쟁이 고고를 동료로 맞이했고 이제 록(도적, 자칭 트레져 헌터라고 주장하는 캐릭터)만 찿아서 케프카 때려잡고 엔딩보면 됩니다. 대략 30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레벨, 경험치 노가다가 지겨워서 안할려고 했는데 자동 전투도 있어서 할만은 합니다. 자동전투는 왼쪽 상단의 삼각형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자동전투를 하면 입력했던 명령을 그대로 수행합니다. 조무래기들 상대할 때 더 없이 편합니다.



파이날 판타지 6은 iOS7 이상이 필요하며 iPhone4S이상/iPad2이상 권장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므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설치용량은 551mb가격은 자비없는 15.99달러입니다.
https://itunes.apple.com/kr/app/id719401490?mt=8

블로그에다 파이날 판타지 6 공략을 해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가능할 듯 싶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하다가 때려치웠지만 엔딩은 볼것 같으니 해볼 생각입니다.

1 댓글

  1. 파이날 판타지 6 공략중입니다. 오른쪽 라벨에 파이날 판타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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