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시작했다면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계좌가 ISA계좌입니다. 한국어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ndividual Savings Account) 약자로 ISA라고 합니다. 계좌에 예금, 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고, 200만원에서 비과세이고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입니다.
저도 ISA계좌에 매주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검증된 상품인 S&P500과 나스닥 100 입니다. 수수료가 저렴한 상품과 매매가 쉬워야 하므로 어느 정도 운용규모가 있는 운용사 상품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미래에셋 타이거를 사는 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더 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ISA계좌와 별도로 소수점 투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소수점 투자는 매일 커피 한 잔 마시는 비용을 주식에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요. 요즘은 투자 환경도 잘 되어 있어서 미국주식도 단 돈 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주식도 소수점 투자가 가능합니다. 단 모든 국내주식이 소수점 투자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는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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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소수점투자가 ISA 계좌에서 가능한가? 아니오. 안 됩니다. 🙅
아쉽지만 일반 증권계좌에서만 소수점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ISA계좌는 국내주식 투자만 가능합니다.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미국주식은 투자할 수 없습니다. SPY나 VOO, QQQ 같은 ETF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주식 투자가 안 되는 건 연금계좌도 동일합니다. 대신에 국내에서 비슷한 상품을 찾아야 합니다. 지수추종 상품은 이미 상장이 되어 있고, 여러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을 하는 덕분에 나날이 수수료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을 종합해보면, 국내 상장 ETF 를 구매하는 것 보다 해외직투가 낫다고 합니다만. 계리율, 추척오차, 환율등을 따지면요. 국내계좌에서 강력한 절세효과가 있으니 저 처럼 지수추종이 주력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국내 상품 구매가 더 나을 겁니다.
만약 ISA계좌 한도까지 납입해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다면 일반 계좌에서 투자를 하면 될테고요.
참고. AI 이미지. https://www.bing.com/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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